전국장애인좌식배구대회 11일 천안서 개막

2011.06.08 14:01:22

2008년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장애인올림픽에서 미국 여자 좌식배구대표팀의 경기 장면.

제 8회 천안시장기 전국 장애인좌식배구대회가 11,12일 천안시 장애인종합체육관(동남구 유량동 243-1)에서 열린다.

'끝없는 도전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서울,경기,부산,광주 등 전국 9개 시·도 소속 11개 좌식배구팀이 참가한다. 참가 인원은 선수단 200여명에 운영 및 진행요원, 자원봉사자 등 모두 500여명 규모다. 예선은 풀리그,4강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1위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우승기가 전달되고 2위 1개팀, 3위 2개팀이 선정된다. 대회는 사단법인 한빛회와 충남도장애인배구협회가 주관하고 삼성전자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다.

☞좌식배구(sitting volleyball):1953년 네덜란드에서 처음 생겼고,우리나라에는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을 계기로 보급되기 시작했다.엉덩이를 바닥에 밀착시킨 상태에서 가로 6m,세로 1.15m의 네트를 사이에 두고 경기를 벌인다. 공격,블로킹,서비스 등 경기규칙은 일반 배구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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