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선수단(단장 김영만 옥천군체육회장)은 영동군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충북도민체육대회(9~11일)에서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9일 출정식을 갖고 선전에 들어간다.
이번 체전에 총감독 박인현 옥천군체육회 전무이사를 비롯해 임원 73명, 선수 261명(일반부 214, 학생부 47)이 참가해 육상 등 26개 종목(정식 21, 시범1, 학생부 4종목)에 출전한다.
옥천군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배구, 정구, 궁도, 육상팀 선수가 주축이 돼 12개 시군에서 참석하는 4천7백여명의 임원, 선수들과 경합을 벌인다.
최승주 정구부 주장은 "기량이 뛰어난 시군 선수들과 시합을 하려니 벌써부터 긴장이 되지만, 군민들의 응원과 우리 선수들의 땀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꼭 우승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인현 총감독은 "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배구, 정구팀을 중심으로 구기 종목에서 좋은 성적이 나온다면 상위권 입상을 바라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선수단은 9일 오후 4시부터 군청광장에서 도민체전 출정식을 갖고 원광연(육상부 주장), 최승주(정구부 주장)가 선수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한다.
/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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