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영동군 군민운동장 등에서 열리는 '제50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종합우승 목표를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도민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는 변익수 총감독(57)을 중심으로 선수 335명, 임원 65명 등 모두 400명의 선수단으로 구성했다.이 대회 우승을 위해 선수단은 지난달부터 종목별로 강도 높은 합동훈련을 거쳐 우수선수를 발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단을 새롭게 재구성했다.
현재 선수단은 지난해보다 우수한 선수 진으로 구성돼 그 어느때 보다 사기가 높다는 것이 출전 관계자의 전언이다.이들 선수단은 오는 8일 결단식에서 다시 한번 종합우승 결의를 다지고 출전준비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출전종목별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지만 유독 트랙 경기에서 고전을 하고 있어, 올해는 이 부분의 우수 선수를 보강해 상위권 입상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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