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북도민체전 청주시 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대표와 참가 선수들이 종합우승 4연패 달성을 결의하고 있다.
충북도민체전 청주시 선수단이 2일 오후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결단식을 갖고, 종합우승 4연패 달성을 결의했다.
청주시 선수단은 이화준(청주시체육회 사무국장) 총감독을 필두로 25개 종목 임원과 선수 446명으로 구성됐다.
청주시 선수단은 효자종목인 육상, 축구, 테니스, 정구, 탁구, 검도, 태권도 등에 힘입어 종합 4연패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각 종목별로 우수선수를 선발해 한 달여간 합동강화훈련을 실시, 지난해보다 향상된 기량과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청주시 선수단은 전했다.
이화준 총감독은 "종합우승을 달성해 67만 청주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50회 충북도민체전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영동군민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 최대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