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장애학생선수단, 목표달성

금메달 순위 7위, 전체메달 획득순위 종합 4위

2011.05.29 17:11:06

충북학생장애인선수단이 '5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에서 목표인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지나친 경쟁을 피하기 위해 대회 규정상 종합순위를 매기진 않지만 비공식기록으로 볼 때 충북은 16개 시·도 가운데 금메달 순위 7위, 전체메달 획득순위 4위를 차지했다.

충북은 대회마지막날인 지난 27일까지 따낸 메달을 합산하면 금메달 20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24개 등 총 7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대전은 금메달 31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13개로 종합 순위 3위에 올랐고, 충남은 금메달 15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7개로 종합 순위 8위를 했다.

충북은 경기(124개), 인천(104개), 서울(99개)에 이어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충북은 대회 마지막날에도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육상의 정은혜는 800m(청각장애)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대를 모았던 농구(지적장애)는 서울에게 29대20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임헌택 사무처장은 "충북이 목표보다 많은 메달을 획득한 것은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지도와 남다른 열정이 결실을 맺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주 / 최대만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