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24일부터 27일까지 주 개최지인 진주시 등 경남 4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장애청소년들의 체육활동 기량을 겨루는 대회에는 선수 1천700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2천7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보호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대회 첫날 오후 4시 진주시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4일간 총 13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지는데 육상과 보치아, 골볼, 역도, 축구, 수영, 탁구, 농구, 배구, 조정, e-스포츠 등 11개 종목이 정식 종목이다.
볼링과 배드민턴은 시범 종목으로 신설됐다.
충북은 육상 등 8개(보치아, 골볼, 역도, 수영, 농구, 조정, e스포츠) 종목에 14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충북선수단은 전년과 같은 메달순위 10위권을 목표로 육상 김상진(충대부고), e스포츠 나기홍(혜화학교), 역도 이찬희(성신학교)·최단비(혜화학교) 등에게 금메달(대회 2연패)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진주시 등은 1대1 자원봉사자 배치, 장애인영상시스템 설치, 경사로 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메달 집계와 경기일정 등은 공식홈페이지(
http://youth.kos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