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오창단지 최첨단 도시로

청주공항 등 5곳 복합단말기 서비스 돌입

2007.03.26 23:54:17

충북도가 오송·오창단지에 최첨단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U-City 사회기반 조성에 들어갔다.

충북도는 26일 오창벤처프라자에서 ‘u-충북 정보화 구축 1차사업 완료보고회’를 갖고 서비스 시연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u-충북 정보화구축 1차사업은 오송과 오창 등 약 427만평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각종 용역과 세미나를 통해 완료됐다.

이날 보고회는 유비쿼터스 사업의 위치기반(좌표)이 주요 인프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도시기준점관리시스템 등의 시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군 및 유관기관(가스, 통신, 전력 등 지하시설물관리기관)들은 이 기반을 중심으로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및 오창 생활지리정보시스템(oclife.cb21.net), 청주공항·오창출장소·오창프라자Ⅰ 등 5곳에 생활거점형 복합단말기를 설치해 서비스에 들어갔다.

충북도는 이번 U-Ciyt의 1단계 사업을 통해 오송·오창단지가 앞으로 충북 유비쿼터스 발전을 한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보화 구축에 대해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로 ‘u-충북 구현’을 이미지 마케팅해 최첨단 산업 메카를 충북의 핵심주력 미래사업으로 육성하는 등 정보화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2005년 u-충북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 오는 2009년까지 3단계에 걸쳐 정보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배군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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