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의 뉴 루온 PC가 인텔이 주최한 디자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인텔은 17일 삼보컴퓨터의 뉴 루온 PC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챌린지(Intel? Core™ Processor Challenge)‘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텔 코어2 듀오 프로세서가 탑제된 인텔 바이브™ 기술 기반의 고성능 PC 디자인 개발을 위해 전 세계 PC 제조자개발생산(ODM)과 주문자 상표부착생산(OEM)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뉴 루온 PC는 스타일과 음향효과, 기능성 및 디지털 홈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잘 결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르웨이 업체 메시로의 아소노 메리움 시스템이 삼보컴퓨터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삼보컴퓨터는 이번 대회 대상 수상시스템의 대량생산 비용충당을 위한 최대 30만달러 상금과, 인텔과의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비용으로 최대 40만달러 상금을 받게 된다.
삼보컴퓨터 박일환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차세대 PC 제품군을 집중 육성해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인텔 디지털 홈 그룹 수석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 에릭 김씨는 "이번과 같은 대회들로 관련 업체와의 PC 기술혁신에 공동 보조를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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