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고속.보람관광운수.음성택시

교통안전운수업체 선정 영예

2007.01.25 09:42:02

속리산고속 등 도내 3개 운수업체가 2007년도 교통안전 우수업체에 선정됐다.

건설교통부는 24일 전국 16개 시.도와 공동으로 전국의 3천800여 버스.택시 등 운수업체 중 과거 5년간 교통사고가 낮은 업체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등을 모두 76개 업체를 ‘2007년도 교통안전우수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중 도내 업체는 속리산고속(대표 송봉면.청주)과 보람관광운수(대표 김철수.진천), 음성택시(대표 반재국) 등 3개 업체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 업체는 앞으로 시.도에서 실시하는 2007년도 교통안전점검을 면제받게 되며,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차량전면에 건설교통부와 시.도가 공동 선정한 ‘2007년도 교통안전우수회사’ 마크를 부착, 운행하게 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앞으로 교통안전 우수업체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는 한편, 교통사고를 많이 내는 운수업체에 대해서는 교통안전진단을 받게 하는 등 차별화된 정책 강화를 통해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더욱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교부는 지난 2002년부터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사고 줄이기 인센티브제의 일환으로 교통안전우수업체를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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