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가 일본과 대만은 오르고 한국과 중국은 하락하는 등 혼조를 나타냈다.
22일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하락세로 출발했다가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상승 반전해 전날보다 51.11포인트(0.34%) 오른 14,888.77에 장을 마쳤다.
세계 최대 실리콘 웨이퍼 생산업체인 신에츠가 3.3% 상승한 것을 비롯해 이동통신업체인 KDDI(0.8%)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토픽스지수는 1.34포인트(0.09%) 빠진 1,437.38을 기록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15.26포인트(0.18%) 오른 8,499.37을 나타냈다.
반면 한국과 중국 증시는 하락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7.97포인트(0.44%) 하락한 1,799.02, 코스닥지수도 5.29포인트(0.73%) 떨어진 722.04에 장을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230.06포인트(4.41%) 급락한 4,984.16에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5,00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종가기준 지난 8월22일 이후 처음이다.
상하이A지수는 242.17포인트(4.42%) 떨어진 5,230.97, 상하이B지수는 6.60포인트(1.91%) 내린 339.14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4시1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590.99포인트(2.22%) 떨어진 26,027.20, H지수도 354.56포인트(2.22%) 빠진 15,638.94를 나타내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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