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처방안 논의하자”

오늘유엔NGO대회…2천100여명대표자참석

2007.09.05 23:23:16

기후변화 문제를 논의할 유엔 세계 비정부기구(NGO) 대회가 6일(한국시간)부터 사흘간 뉴욕 맨해튼 유엔본부에서 열린다.
이번 NGO 대회는 ‘기후변화 : 지구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라는 주제 아래 열리며 유엔 공보국과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회원기구로 등록된 2천100여개의 NGO 대표들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오는 24일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담을 앞두고 NGO 차원의 어젠다 도출과 기후변화 대처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전개할 예정이다
ECOSOC 자문회원 기구인 GCS 인터내셔널의 유엔대표를 맡고 있는 최상진 목사는 유엔 내 NGO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유엔 공보국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가지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환경운동을 통한 대처방안 등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NGO의 역할이 집중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목사는 또한 유엔 공보국, 세계비정부기구회의(CONGO), GCS 인터내셔널이 공동 주관하에 세계 모든 NGO가 참석하는 2009년 시드니 제2회 세계 NGO 대회에 대한 이해를 돕는 홍보활동도 전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유엔에는 공보국 산하 회원기구로 1천533개의 NGO가 활동하고 있으며 ECOSOC 산하 회원기구로도 643개의 NGO가 등록돼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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