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휴가철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거래가 이뤄지지 않으며 집값은 계속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대전충청지사에 따르면 8월 중순, 충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가 없는 가운데 2주간 0.02%의 변동률로 2주전(0.03%)과 유사한 보합세를 보였고, 전세시장은 2주간 0.08%의 변동률을 보여 2주전(0.02%)과 유사한 보합세를 보였다.
매매시장의 경우 지역별로는 청주시(0.04%)와 충주시(0.04%)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에, 제천시(-0.17%)는 하락세를 보였고, 다른 지역은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이중 충주시의 경우 기업도시 유치에 따라 유한킴벌리와 광동제약, 보령제약회사 유입으로 관련 수요가 증가한 것이 반영됐다.
면적대별로는 69-82㎡대 0.12%, 66㎡이하 0.09%, 135-148㎡대 0.03%, 순으로 상승세를 보인 반면에, 119-132㎡대 -0.08%, 85-99㎡대 -0.02%, 152-165㎡대 -0.01%의 미약한 하락세를 보였다.
아파트 전세시장도 지역별로 청주시(0.11%)와 충주시(0.05%)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다른 지역은 모두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102-115㎡대 0.19%, 85-95㎡대 0.09%, 69-82㎡대가 0.06%, 102-115㎡대가 0.03%의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다른 면적대는 모두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 인진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