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신병석)가 올해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무료로 풍수해 보험을 가입시켜 줘 호응을 얻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 2008년 50개 가구를 시작으로 2009년 75개 가구, 올해 121개 가구에게 보험을 가입시켜 주었다.
위원회는 2005년도에 북이면 복지회를 설립해 가입한 회원들로부터 매달 1천원 이상을 적립, 운영하던 중 2007년도에 북이면 주민자치위원회로 통합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1년에 2~3회 정도 관내 어려운 주민에게 자활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고 있다.
2009년에는 사랑의 집짓기에 300만 원의 기금을 지원하는 등 불우이웃돕기성금에도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풍수해 보험은 태풍ㆍ홍수ㆍ호우ㆍ강풍ㆍ풍랑ㆍ해일ㆍ대설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 주는 정책보험으로 주택ㆍ온실을 가지고 있는 주민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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