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이 큰 변동률이 없는 매매시장과 달리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대전충청지사가 밝힌 '충청지역 시세 동향'자료에 따르면 7월 중순(2일~16일) 충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가 없는 가운데 2주간 -0.02%의 변동율로 2주전(0.00%)의 보합세에서 미약한 하락세로 바뀐 것으로 집계 됐다.
지역별로는 충주시(0.08%)와 청원군(0.06%)이 약한 상승세로 돌아선 반면에 청주시(-0.05%)는 하락세를 보였고, 다른 지역은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69-82㎡대 0.19%, 85-99㎡대 0.07%, 66㎡이하 0.03%, 135-148㎡대 0.02%, 102-115㎡대 0.01%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185㎡이상은 -0.75%, 119-132㎡대는 -0.19%, 152-165㎡대는 -0.16%의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아파트 전세시장은 2주간 0.09%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0.04%)의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충주시(0.22%)와 제천시(0.12%), 청주시(0.11%)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청원군(-0.14%)은 하락세를 보였고, 다른 지역은 가격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69-82㎡대 0.40%, 119-132㎡대 0.05%, 85-99㎡대 0.02%, 66㎡이하 0.01%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135-148㎡대는 -0.19%의 하락세를, 다른 면적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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