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제21대 부군수에 김진형(50) 전 충북도 총무과장이 취임했다.
김진형 부군수는 12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전국 제일의 군인 청원군 발전에 동참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부군수는 "청원군 발전을 위해서 5대 군정방침이 행정 전 분야에서 구현 될 수 있도록 충청북도에 근무한 경험을 살리고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기에 건설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1994년 청주시에서 7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김 부군수는 1995년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한 실력파로 충남 논산이 고향이며 서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지방행정사무관에 임용돼 청주시 지역경제과장과 지역정보과장을 거쳐 충청북도 국제통상과 국제2담당, 교육고시담당, 균형정책과장, 총무과장 등 충청북도 주요 요직을 거쳐 해박한 지식과 온화한 성격을 겸비한 행정가로 정평이 나 있다.
청원/ 인진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