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중소기업형 계약학과 모집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대건)은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석사학위 과정을 설치해 사내 기술혁신을 이끌어갈 고급 연구 인력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중소기업형 계약학과의 참여 중소기업을 15일부터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고급 연구 인력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충북중기청은 충북대내에 석사과정(반도체공학전공)을 설치해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애로를 반영한 중소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과 지식기반서비스업'을 기반으로 하는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이·공계 학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충북중기청의 추천을 받아 충북대 대학원 입학전형에 합격한 경우 총 등록금의 7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올해 계약학과 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재직자는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 등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충북중기청(230-5325)에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 인진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