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는 13일 대형마트 등에서 수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A(22)씨에 대해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9시30분께 청주시 모 대형마트의 한 아이스크림 매장에 들어가 금고 안에 있던 현금 30만 원을 훔치는 등 청주, 충주, 천안 등지에서 10차례에 걸쳐 3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절도미수죄로 복역하다 지난해 9월 출소한 A씨는 상가들이 문을 닫는 혼란한 틈을 이용,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강현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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