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꼬꾸㈜,보령산단서 '첫 삽'

내일 기공식…2012년까지 570억 투자키로

2010.05.12 14:22:35

충남도 유치기업인 한국후꼬꾸(주)는 13일 오전 보령 관창산업단지에서 한일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보령시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도약하는 첫 삽을 떴다.

한국후꼬꾸(주)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생산업체로 수도권(경기안산)에서 충남으로 이전하는 기업으로 지난 2008년 道와 보령시가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2012까지 72,600㎡에 570억을 투자키로 하고 오는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한국후꼬꾸(주)는 본사를 일본에 두고 있는 다국적기업(일본후꼬꾸 :해외법인 6개, 관련업계 6위)으로 주요 생산품은 뎀퍼풀리(동력전달장치), 와이퍼브레이드(와이퍼 고무) 등으로 각각 국내시장 60%, 95%를 점유하고 있는 우량기업으로 금년말까지 보령관창산단에 외자 3천만불(39,600㎡)을 추가투자하여 보령시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기공식에 참석한 道 이재관 투자통상실장은 "오늘 기공식이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초석이 되길 기대하면서 도내기업이 경제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의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