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자원봉사센터에서 무의탁, 독거어르신들과 중증장애인 들을 위해 무료세탁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연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명옥)에서 5월부터 사회에서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지역내 무의탁 독거어르신들과 중증장애인 등에게 불편한 몸으로 직접 하기 어려운 이불 빨래나 부피가 큰 세탁물을 직접 수거해 세탁, 배달까지 모두 무료로 지원하는 무료세탁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세탁사업은 매주 월요일 세탁이 필요한 가정을 자원봉사자가 직접 방문해, 이불 또는 찌든 빨래 등 세탁물을 수거하여 위생적으로 세탁 후 다시 배달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군은 이를 통해 움직임이 불편해 스스로 세탁이 어려운 가정에 세탁부담을 덜어주고 청결한 위생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은 물론 찾아가는 서비스 사업과 연계한 통합복지서비스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기군자원봉사센터는 수요자 모집 등을 통해 무료세탁사업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주위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 등 세탁이 어려운 분이나 무료세탁사업 자원봉사를 원하는 분은 연기군자원봉사센터 ☎041)865-1365 또는 국번없이 1365 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