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학교지원금 규모 전국 17위

충남 3위
학교 지원금 늘려 우수인재 관내 고교 진학 노력

2010.05.06 13:42:33

연기군이 지난해 전국 23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한국교육개발원(KEDI)를 통해 평가한 지자체 전체 예산대비 비중 학교지원금 규모 순위가 전국 17위, 충남에서 3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발표되어 그동안 연기군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 나타났다는 평이다.

연기군은 대도시(대전, 천안, 청주, 공주) 사이에 위치해 있어 많은 군민들이 자녀 교육을 위해 '교육 열악 지역'으로 불리는 연기군을 떠나 인근 대도시로 빠져나가 인구감소 및 지역경제에 커다란 타격을 입었다.

고민하던 연기군은 우수인재 외부유출 예방 및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2005년 7억원이던 교육지원 사업비를 2009년 21억원까지 획기적으로 늘려 현재까지 92억원을 지원하였다.

군은 이밖에도 연기군 장학재단을 설립 3,180명에게 2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우수인재를 육성한 교사에게도 2억5천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하였으며 2005년부터 2009년까지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관내 유치원,초·중·고에 학교급식 식품비 64억4천만원을 지원하였다.

또한 관내 학교 6개교에 21억원을 투입 인조잔디운동장 조성, 조치원 고등학교 기숙사 설치 지원, 연기군 독서활성화를 위해 연기교육청에 도서관 건립비 25억원 예산 지원 등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