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관광 교육 모습
천안지역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농가의 관심이 높게 일고 있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가 이달 20일까지 50여 명의 참여농가를 대상을 벌이고 있는 농촌관광 역량강화 교육이 배움의 열기로 가득하다.
이번 교육은 체험농가의 능력향상과 전문지식 습득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4월부터 매주 목요일 관광학과 교수와 전문가 등이 이론과 사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농촌관광의 이해와 사례,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자원발굴과 스토리텔링, 마을 홍보 및 마케팅, 리더십과 갈등관리, 현장 견학 등이다.
장류 체험을 운영하고 있는 유희순 씨는 "농가에서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하여 새롭게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며 만족감을 타나 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리적 접근의 편의성과 다양한 지역특산물 등을 연계한 농촌체험관광 개발해 농촌지역의 새로운 소득 자원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웰빙식품엑스포와 연계해 농촌체험관광을 본격화하여 지역의 특산물인 포도, 버섯, 오이, 가공식품 등과 주변 관광자원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