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대백제전' 대비 가로경관 개선 순조

공주시, 부여군 일대 올 6월말 완료 목표 추진

2010.05.03 13:39:09

2010세계대백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남 공주시, 부여군이 추진 중인 쾌적한 도시가로망 개선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편리하고 깨끗한 백제왕도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간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위하여 광역교통망인 공주~서천간 고속도로와 대전~부여간, 공주~부여간 국도의 조기개통이 이뤄진데 이어,

주행사장 주변 도시 가로망 정비사업은 지난해까지 232억원을 투자하고 올해 28억원을 투입하여 공주 6.46km, 부여 4.63km의 가로경관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금년 6월말 완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주요시설로 ▲공주시는 행사장 주변의 전선 지중화를 완료하고 전면적인 보도정비 및 도로변 성곽형 돌쌓기 등을 추진중이며,

▲부여군은 도심의 관문 동문 로타리에 국보 제287호인 백제금동대향로 대형 조형물이 6월말 설치되고 주행사장인 구드레 공원까지의 주 진입로의 도로확장 및 전선지중화, 간판정비가 완료되는 등 계획된 가로경관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객 및 지역주민의 쾌적한 도심환경 영유는 물론 세계적인 역사문화축제의 성공적인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대백제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도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0세계대백제전은 대백제국의 후예로서 충청남도의 위상을 세계에 선양하기 위하여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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