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야생화 작품전시회 성료

5천여명 관람객 찾아 우리꽃의 아름다움에 매혹

2010.05.02 13:21:50


지난 4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연기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 제5회 연기군야생화작품전시회에 5,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우리 산하의 야생화에 대한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에서 육성하고 있는 연기군야생화연구회가 2006년부터 개최하는 행사로 당초 3일간 전시회가 계획 되었으나, 많은 관람객들의 요청에 의해 하루 연장하여 진행 되었다.

한편 올해 야생화 작품 전시회는 전시마당, 체험마당으로 나눠 진행되었는데 전시마당에서는 연구회원들이 가꾸고 있는 새우난초, 비비추, 매발톱 등 귀한 야생화 470점과 분경 50점이 선보였다.

또한 체험마당에서는 직접 화분에 상토를 넣고 화초토마토, 야생화(분홍장구채, 꽃양귀비) 묘를 심어 가정에서 키울 수 있도록 무료 체험행사를 가져 우리꽃을 직접 키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관람객들과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이 있었다.

농업기술센터 피옥자 담당자는 "이번 제5회 야생화작품전시회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화려하지만 향과 그윽함이 부족한 외래종보다 깊은 멋과 그윽한 아름다움을 갖춘 토종 야생화를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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