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보건소에서 30일 오전 11시 '세종노인복지센터'의 노인일자리사업 소양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당뇨병 관련 교육과 기초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에서는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함께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질병부담이 더욱 증폭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종노인복지센터'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에 나섰다.
지난 4월 30일 오전 11시부터 '작은 실천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나와 '세종노인복지센터'의 노인일자리사업 소양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관련 교육과 혈압, 당뇨, 고지혈증 검사 등 기초검진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는 이번 기초검진을 통해 만성질환자 발견시 만성질환자로 등록해 지속적으로 관리 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만 65세 이상 노인 484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8개 수행기관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행기관별로 소양교육과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세종노인복지센터에서는 새물내생활위생지원사업, 청춘교실(강사활동), 러브 헬퍼(독거노인 보호) 등 3개사업에 60명이 참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