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 교통조사계 송창섭(47) 경위가 28일 서울 공군회관 그랜드볼룸홀에서 한국교통장애인협회로부터 지난 한 해 수백건의 뺑소니 사고를 해결한 공으로 '13회 교통정의상'을 수여 받았다.
지난 1990년 경찰에 입문한 송 경위는 2004년부터 뺑소니 전담 수사요원으로 근무하며 지난해동안 318건의 뺑소니사건을 해결하는 등 뺑소니사건 피의자 검거율 100%를 기록, 뺑소니수사관직무성과평가(IPAS) 전국 1위를 달성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