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부성동 새마을부녀회에서 헌옷을 모아 이웃돕기에 나섰다.
주부들이 버려지는 헌옷을 모아 이웃돕기에 나서 미담이 되고 있다.
천안시 부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상선)는 28일 마을별로 헌옷 모으기 운동을 펼쳐 1톤 트럭 3대 분량의 헌옷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대림아파트 부녀회를 시작으로 시작된 헌옷 모으기 운동은 가정에 숨어 있는 헌옷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의견이 모아 추진한 것으로 모두 35곳의 마을 부녀회가 참여했다.
부녀회는 이날 모은 헌옷을 재활용 전문 업체에 판매해 얻어진 수익금을 이웃돕기 사업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