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아동과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장애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해줄 큰 잔치가 열린다.
충남장애인부모회 연기지회가 주관하여 오는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고복저수지 야외 소공연장에서 장애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어린이날 기념행사 큰 잔치가 열린다.
어울림마당 1부에서는 알쏭달쏭 퀴즈, 매직풍선 만들기, 놀이마당(제기차기, 투호, 훌라후프, 림보 등) 체험, 솜사탕 만들기 체험이
중식 후 2부 12시 40분부터는 신발 멀리 던지기, 터널 통과하기, 큰공 굴리기, 협동 공 튕기기, 이색 릴레이 등 어른과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운동회가 열린다.
13시 50분부터는 노래자랑, 댄스왕 선발대회, 퓨전 저글링 공연 등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참가학생전원에게 참가기념티를 증정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의 학생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생, 교사, 학부모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사)충남장애인부모회 연기지회는 사회전반에 걸친 장애인에 대한인식 변화, 장애아동교육의 정상화와, 사회통합에 필요한 지역 사회조직, 나아가 취업을 통한 재활을 목표로 장애인자녀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해 부모 및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 50여명으로 이루어진 지원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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