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호응

희망근로사업 연계 6월까지 아파트단지·학교·주택가 등 찾아 3월 이후 447대 무상 수리

2010.04.27 14:45:32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모습

자전거 이용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가 호응을 얻고 있다.

천안시는 올해 희망근로 사업과 연계해 8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는 것.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아파트단지와 초·중·고등학교, 주택가 등을 순회하면서 총 447대의 자전거를 무상수리해 주었다는 것.

자전거 수리는 타이어 펑크, 파손부위 용접, 공기주입, 브레이크 점검 등이며, 자전거 세척과 녹 제거, 기름칠 등 자전거 정비도 함께 추진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통해 수리를 받은 주민들은 "자전거에 작은 문제가 있었지만 수리를 미뤄왔는데 완벽하게 정비를 받게 돼 기쁘다"며 고마워했다.

희망근로를 이용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늘어나는 자전거 인구에 비해 이를 수리하고 정비하는 곳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추진된 것으로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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