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서종합개발사업 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올해 사업 60억원 11개 도서 실시

2010.04.27 14:42:06

충남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도서종합개발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충남도는 도서민 생활안정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도내 낙후된 도서(25개소)를 중점 개발,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개년간 총사업비 594억원을 투자하는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충남도의 적극적인 개발사업의 추진과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도는 도내지역의 도서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계획에서 실행단계까지 도서 주민에 의견을 수렴하고 존중하여 사업의 투명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한편, 현장방문 확인을 통하여 사업의 중복투자를 사전에 차단하여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대상사업 선정시 우선순위의 적용과 사업간 연계강화로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한점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금년에도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도내 11개 도서에 60억원을 지원하여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보령시 원산도 주차장시설과 녹도 해안경관도로 건설 등 9건에 46억2,100만원 ▲서산시 고파도 다목적회관건립으로 3억원 ▲서천군 유부도 도로 확·포장사업에 1억1,500만원 ▲홍성군 죽도 방파제시설공사로 1억3,900만원 ▲태안군 가의도 방파제시설공사에 2억9,900만원 ▲당진군 대난지도 환경위생시설에 5억2,600만원 등을 추진, 이 도서별 지원사업이 완료되면 도서민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지고 도서 환경도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앞으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금년도에 계획하고 있는 각종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조기에 발주하여 연내에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도서주민의 생활환경 개선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서지역의 미흡한 기반시설 정비 및 관광객 편의시설 등도 찾아서 개선하는 한편, 관광자원 개발에도 관심을 기울여 주민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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