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전지역 대대적 도로정비

5천44km 구간 안전시설 보수·보강 등 추진

2010.04.26 13:05:50

충남도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도로 점검·정비에 나선다.

도는 내달 15일까지 全 시·군과 함께 중점적으로 도로변의 낙석, 포장 파손 등에 대한 점검과 위험요소 사전제거, 도로안전시설에 대한 보수 및 청소 등을 추진한다.

보수·정비 대상은 도내 지방도 및 시·군도 등 全 도로구간 총 5,044km(위임국도 329, 시의국도 115, 지방도 1,843, 시·군도 2,757)이며

▲낙석ㆍ산사태 위험지역 ▲파손된 포장면 ▲주요구조물의 침하·변형, 교량이음새·슬래브 부분파손, 터널 내 고장난 조명시설 등 불완전한 도로시설을 정비하고,

운전자 보호를 위해 ▲차선도색 ▲시선유도표지, 갈매기표지 ▲가드레일, 방호벽 등 도로안전시설의 점검 및 보수·보강도 함께 추진한다.

또, 겨울철 동안 제설작업으로 발생된 도로변의 빈 모래주머니 줍기, 포설된 모래 제거 등 주변 환경 정화를 위한 청소를 실시하여 깨끗한 도로 환경조성에도 주력한다.

이 모든 정비는 완료단계에서 각급 도로별 관리청 책임 하에 최종적으로 종합·점검하여 미비사항을 보완하는 등 철저히 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과적차량단속, 도로상 맨홀정비, 공사시행중인 구간의 안내간판 설치, 안전원 배치 등의 안전관리상태와 교통소통 지장여부 등에 대해서도 정비한다.

道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얼었던 날씨가 풀리면서 절토사면의 낙석·산사태, 포장면 파손 등으로 각종 도로안전사고가 발생될 수 있다고 하면서, 철저한 안전점검과 일상 정비를 강화해 이용상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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