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충북지역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황사비가 내릴 전망이다.
청주기상대는 "중국 서북부와 몽골에서 발생한 황사가 26일 오후 한반도의 기압골과 만나 전국적으로 황사비가 내리겠다"며 "충북지역 예상 강우량은 10~40㎜다"고 예보했다.
이어 "비가 그친 뒤에도 황사는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27일과 28일은 대기불안정으로 황사가 섞인 소나기가 산발적으로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26일 오전 최저기온은 청주 9도, 충주 7도, 추풍령 8도 등 5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추풍령 16도, 충주 18도 등 15도에서 18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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