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는 오는 4월 한달 간 군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불소이온도포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군내 병설유치원 14개소 239명의 미취학아동과 초등학교 15개소 1천677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충치예방을 위해 불소이온도포를 실시, 올바른 구강관리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시행하는 불소이온도포는 1회용 불소도포 트레이를 2분간 입에 물고 있으면 충치 예방효과가 70~80%정도로, 현재 1~2개의 영구치가 맹출하고 있는 미취학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충치예방법이다.
이와함께 군 보건소는 구강보건사업으로 구강검진과 충치예방을 위한 바른 잇솔질 지도, 충치예방에 90%의 효과가 있다는 치아홈메우기도 실시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구강보건실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바른 잇솔질 습관을 갖도록 해 충치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