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진행된 세계 물의 날 행사와 병행된 진행된 폐휴대폰 모으기 행사에 이향래 보은군수와 이동섭보은경찰서장(앞쪽)이 직접 폐휴대폰을 수거함에 넣고 있다. 이날 수거된 폐휴대폰은 총 500여대가 수집된 것으로 파악됐다.
보은군은 22일 제18회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뱃들공원 일원에서 군내 주민, 학생, 군인, 공무원, 환경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 깨끗이 하기, 물 아끼기 등 생활 속의 물사랑실천을 위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세계 물의 날 기념 물 관리 유공자인 박성진(32, 상하수도사업소)씨와 보은군 마을상수도 관리자인 양우석(63, 보은읍)씨가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 후에는 깨끗한 물 보존을 위한 실천행사로 뱃들공원과 보청천 일원에서 행사참여자 모두가 쓰레기수거 등 새봄 맞이 국토사랑 대청결 운동을 가졌다.
한편, 경제적 부가가치가 높음에도 집에서 잠자고 있는 휴대폰을 수거해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범국민 폐휴대폰 모으기'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