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영 공원사무소장(가운데)와 서준철 유스타운 원장(오른쪽 2)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시영)는 지난 9일 속리산생태관광 활성화와 초·중·고 등 미래세대의 생태체험을 위해 청소년수련시설 속리산유스타운(원장 서준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원사무소의 전문해설과 유스타운의 극기훈련 프로그램을 결합해 미래 국립공원 지킴이를 양성하고 이후에도 속리산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U-Turn형 자연체험 생태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것이다.
또 자연·문화해설, 문장대 경관해설, 역사·문화 알아맞히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자연체험 생태프로그램인'속리산에서 호연지기를'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황규태 탐방시설과장은"'속리산에서 호연지기를'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국립공원지킴이가 돼보고 자연과 함께 꿈을 펼쳐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공원사무소(542-5267)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