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농촌지역 장애인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맞춤형 재활운동 서비스를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
이 사업은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청년사업단에서 사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지역의 장애인에게 개인별 맞춤형으로 재활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오는 4월부터 내년 1월까지 운영되는 맞춤형 재활운동 서비스는 세라밴드체조와 노르딕워킹의 유산소운동, 아쿠아로빅인 수중운동 그 외에 개별재활운동 등으로 주 3회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대상자는 전국가구 평균소득 120%이하로 만18세 이상인 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중장애인, 유사서비스 이용 경험이 없는 장애인 등이 우선순위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는 본인부담금 1만3천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는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은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신청서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신청서류를 오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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