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새마을회(지회장 양명근)가'폐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열어 국토대청결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수한면 새마을 지도자들이 비닐을 수거하고 있는 모습
보은군새마을회(지회장 양명근)가'폐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열어 국토대청결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행복충북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폐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는 오는 31일까지 추진되며 새마을회 가족 600여명이 대대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보은군 새마을 회에 따르면 이 행사는 군내 11개 읍·면 생활주변에 방치돼 있는 고철, 캔, 공병, 폐지, 폐비닐, 폐농자재 등을 분리 수거해 환경정비는 물론 새마을회 회원의 단합을 도모키 위해 추진되고 있다.
양명근 보은군새마을지회장은"이번에 수거된 폐자원은 읍면 협의회별로 수거량을 측정해 연말 총회때 시상할 계획이며 폐자원 매각대금은 군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경로당 유류비 지원,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김장 담궈주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골고루 나눠줘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새마을회는 지난해 전국 새마을종합평가에서 장려상 수상, 충북도새마을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활동을 펼쳐 좋은 성과를 거뒀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