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지난 2일 농기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심의회 운영계획과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선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에 대한 재정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사진은 심의회 모습.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지난 2일 농기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심의회 운영계획과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선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에 대한 재정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군 농기센터는 이날 심의회에서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6개 분야 28개 사업 116개소에 22억4천200만원의 사업비를 조기에 투입할 방침을 정했다.
한편 농기센터는 기술보급 시범사업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지난달 1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해 26일까지 담당지도사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정한 심사를 실시했다.
또 선정된 농가를 이번 달 상순에 소집해 보조금 유의사항과 보조사업 추진요령을 교육한 후 이번 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식 농기센터소장은"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성공시켜 농업인의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이를 계기로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농·특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