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청원군 내수면 일원에서 열린 제44회 3.1절 기념 단축 마라톤 대회에서 보은군 선수단이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둬 보은 육상 꿈나무들의 정상을 향한 질주에 밝은 전망을 더하고 있다.
보은교육청(교육장 고웅식)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보은군 선수단은 남자초등부 단체전 2위(192점), 여자초등부 단체전 3위(151점)를 차지했다.
또 남자초등부 개인전 3km에서 육승진(12, 판동초)선수가 12분15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신현식(12,수정초)선수가 12분21초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남자초등부에 출전한 판동초(교장 이혜진) 육승진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을 예고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해 제39회 교육감기 구간경주대회에서도 26년 만에 초등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