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연기군은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날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전개한다.
우리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외롭고 어렵게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을 대상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위문은 연기군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2,100여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 22개소에 쌀800포, 선물세트, 상품권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 명절 불우이웃돕기에는 현대오일뱅크에서 백미(10Kg) 700포, 쌀 전업농 연기군연합회(회장 홍순직)에서 백미(10Kg) 100포, 명품수목원베어트리파크(원장 이선용)에서 300만원, 도원광고사(대표 홍영찬)에서 100만원 등 위문금품이 답지하고 있다.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 임훈담당은 "경제도 어렵고 세종시 문제로 군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으나, 금년도에는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인 「희망2010 나눔 캠페인」행사에 전군민이 적극 참여하여 전년대비목표액의 142%를 달성하여 군민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었다"며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게 우리의 조그마한 성의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군민여러분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설 명절에 불우이웃을 돕고자하는 군민들은 연기군청 주민생활지원과(041-861-2926~2629)나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기/함학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