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지역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 지원

2010.01.14 10:56:31

충남 천안시는 지역 중소기업에 700여억원 규모의 경영안전자금을 연중 지원한다. 충청남도와 함께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3억원~5억원까지로 업체별로 2%~3%의 이자 차액을 보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공장등록을 한 중소기업 중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으로 최근 3년 이상 재무제표 작성 기업 등이며, 2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충청남도의 선도유망중소기업이나 녹색기술인증기업, 여성·장애인기업, 충남기업인대회 수상기업은 1%의 추가 우대 금리를 보전받아 최대 3%까지 이자를 보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225개 업체에 658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난 2002년부터 총 1616개 업체에 3999억원을 지원했다.

천안시는 이와 함께 설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일시적인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기존 일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아 상환 중인 업체를 대상으로 18일부터 27일까지 2억 원의 한도에서 설날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추가지원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기업지원과(521-5460)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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