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민·관·군 제설단' 운영

2010.01.13 10:31:20

연기군은 금년 1월 3~4일에 걸친 수도권 대설처럼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폭설 피해에 대처하기 위해 주민 참여를 통한 제설을 목표로 『연기군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의 조기정착을 위해 민관군 제설단을 운영한다.

이면도로 인도의 제설작업이 제때 시행되지 못하고 있고 농촌사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폭설시 농업시설물 및 마을 안길에 쌓인 눈을 제때 치우지 못하고 있어

연기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공무원 읍·면 지도분담제 운영 규정에 의한 지역 책임제 시행 및 99연대, 203특공여단 등 지역 협력 군부대, 지역자율방재단, 각종 민간 자원봉사단체 등 관련기관과 1월부터 3월 15일까지 『민·관·군 제설단』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읍·면에서 예찰활동을 통한 제설 취약지 발생시 읍·면 자율방재단 및 마을 단위 제설단을 동원해 즉시 조치하고 읍·면에서 자체 조치가 불가능 한 경우 군 상황실에 즉시 통보한다.

군 상황실에서는 연기군 자율방재단의 기동지원반 및 복구지원반을 투입, 군부대에 협조 요청하고 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농가 휴대폰 SMS로 기상상황을 전파하게 된다.

재난방재 담당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참여해 안전한 겨울을 보내자며 군민여러분의 참여를 당부했다.

연기/함학섭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