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농협, 유관기관과 영농폐기물 수거 '구슬땀'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농촌지도자·쌀연구회 동참

2024.05.08 16:19:53

이화준 조합장과 청주농협 임직원들이 유관기관 임직원·회원들과 함께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충북농협
[충북일보] 청주농협(조합장 이화준)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청주시 청주농협 장암동 남부벼건조장과 오동동 오동벼건조장에서 깨끗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농촌환경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주농협,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주시농촌지도자, 청주시쌀연구회 직원과 회원 등 40여 명은 이날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환경개선 캠페인은 농촌 고령화로 일손 부족과 자발적 수거가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화준 조합장은 "불법소각, 불법매립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 토양 및 수질오염 등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한 농촌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농협 중심의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건강하고 깨끗한 농촌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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