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충북문화예술교육배달 지원사업 시작

22개 단체 선정, 44개 기관 총 176회 이상 프로그램 운영 예정

2024.05.06 14:28:41

충북문화재단이 오는 11월까지 2024 문화예술교육배달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뻔뻔한뮤지컬컴퍼니의 프로그램 운영 모습.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11월까지 도내 11개 시군 곳곳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직접 배달하는 '2024 충북 문화예술교육배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024 충북 문화예술교육배달 지원사업'은 문화접근성이 낮은 장소 또는 대상에게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기반 조성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달 사업에 참여할 22개 운영단체를 선정했다. 이 단체들은 도내 44개 기관·시설을 찾아 각 대상 장소에 4회 이상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 첫 대상 기관은 옥천군 '청성 어린이행복센터'였다. '뻔뻔(fun fun)한 뮤지컬 컴퍼니'는 지난 4월 30일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예술체험 활동을 하고 직접 만든 배경이나 사진, 이야기로 그림책을 만드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배달했다.

이어 다양한 운영 단체들이 마을 경로당과 마을회관, 복지관, 가족센터,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장소를 찾아 노인, 장애인, 다문화, 아동·청소년 등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밖에 더욱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예술교육팀(043-224-56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문화재단은 "이번 문화예술교육 배달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이 일상 속에서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기본권을 누리고 긍정적인 공동체 의식이 길러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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