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관내 제방 겸용 자전거도로(섬강 합류부~충주댐 구간, 16.3㎞)의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추진해 온 상반기 안전점검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2월 배부한 '자전거도로 안전점검표'에 따라 노면균열 및 파손, 배수시설, 교량·데크 바닥재, 교통안전표지·난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안전진단이 이뤄졌다.
진단 결과 발견된 아스콘 포장 균열, 자동차 진입억제용 말뚝 파손 등 문제점에 대해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서둘러 보수할 계획이다.
이율범 청장은 "국민들이 한강 자전거도로를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자전거를 타는 분들께서도 보호장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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