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흥교 충북교통연수원장이 지난 26일 전국교통(문화)연수원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충북일보] 오흥교 충북도교통연수원장이 전국교통(문화)연수원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전국교통(문화)연수원협의회는 최근 부산 해운대 그린나래호텔에서 진행된 원장협의회를 통해 오흥교 충북교통연수원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오흥교 신임 회장은 ㈜대성티앤이·청주교통㈜ 등 2개 대중교통 운수회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을 겸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충북교통연수원장으로 취임했다.
오흥교 회장은 "전국의 교통안전교육을 책임지는 교통연수원의 전국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명품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양보와 배려가 우선하는 사람중심의 선진 교통안전문화를 조성하고 교통사고 대폭 저감시켜가는 실용성 있는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북교통연수원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25조 및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제59조에 따라 1990년도에 설립됐으며, 운수사업자 법정교육, 도민 교통안전교육, 특별교통수단 운수종사자교육, 교통안전캠페인 등의 사업을 펴고 있다. 지난해 충청북도교통연수원은 운수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교육 87회, 도민 교통안전교육 855회 실시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