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생태관광 조성 사업장 점검

시민에게 건강과 힐링 명소 제공

2024.04.28 13:50:40

조길형 충주시장과 시청 공무원들이 생태관광 조성 사업장을 점검하고 있다.

ⓒ충주시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사업 현장의 현안과 추진상황 전반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조 시장은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가흥 수변생태공원 현장을 찾아 시민 이용에 불편 사항이 없는지 현장 구석구석을 살폈다.

또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고자 계획 중인 맨발 걷기 길의 위치와 동선 등도 꼼꼼히 확인했다.

조 시장은 금가 하강서원에서 엄정 목계나루까지 탐방로를 개설하는 두무소 국가생태탐방로 전 구간을 거닐며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거나 보행에 방해되는 요인들을 직접 확인하는 등 시민의 눈높이에서 최상의 생태환경 길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볼 것을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충주천과 하방 벚꽃길 일원을 찾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이 충분히 마련돼 있는지 직접 살피며, 도심 속 힐링 친수공간 조성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할 것을 요구했다.

조길형 시장은 "우리 지역의 강점인 풍부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계획대로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자연에 더 가까이 다가가 심신을 달래줄 녹색 휴식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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