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전통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안내문.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4회에 걸쳐 전통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전통문화학교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원문화권을 직접 돌아보며 진행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은 충주 외에도 단양, 영월, 괴산 등 관외 지역의 현장 체험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4월 22일부터 30일까지며, 인터넷 접수(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로 신청받는다.
박물관은 1회 차에 탄금대를 시작으로 창동 마애불, 루암리 고분군, 고구려비 전시관, 봉황리 마애불상군 등 충주 일원, 2회 차부터 4회 차까지 관외 지역을 순회 탐방하는 것으로 답사지역을 설정했다.
출발지는 탄금공원으로 오전 9시에 출발한다.
정해성 박물관장은 "전통문화학교는 20년 넘게 진행해 온 충주박물관의 대표적인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