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15일 직원과 지도자, 선수 및 경기단체 임원들을 대상으로'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헌혈 실적은 7만8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감소, 혈액 수급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헌혈행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실시한 다섯 번째 헌혈 릴레이로 충북체육회관 주차장 내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
헌혈에 앞서 참가자들은 체온측정 및 손 소독으로 코로나19방역 수칙을 준수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고행준 사무처장은"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헌혈 행사에 참여한 직원 및 지도자, 선수들에게 감사한다"며 "두달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헌혈행사를 실시해 생명나눔 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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