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4일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4일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에 동참했다.
이날 김 교육감은 도교육청 농협은행 출장소를 찾아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를 가입했다.
이 펀드는 일본의 무역보복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집중투자하고, 운용보수의 50%를 기초과학 분야에 장학기금을 적립하는 펀드이다.
김 교육감은 "최근 일본수출 규제로 국내 기업들이 많이 힘든 시기"라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민간펀드에 애국하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직원들 중 일부 직원은 이미 펀드에 가입했거나 가입 문의를 하는 등 필승코리아 펀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 김윤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