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홀린 '지음 콘서트'

음악 동아리 '꾼' 진행 호응

2018.12.26 15:20:38

지음 콘서트에서 강승연씨와 최희자씨가 크리스마스 캐롤송을 부르고 있다.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음악 동아리 '꾼'이 주최하는 지음(知音) 콘서트가 25일 오후 7시 청주시 봉명동 '아지트 꾼'에서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김선홍씨의 사회로 최희자씨와 강승연씨의 듀엣 크리스마스 캐롤송과 '다락방', '이사 가던날'을 석순영씨는 '꿈이어도 사랑할래요', '그대 잊었나' 오성균씨는 '시인의 마음', '서해에서'를 열창했다.

이어 김정숙씨가 '애정의 조건', '보고 싶은 얼굴'을 유승조씨는 '나에게 그대만이' 김혜경씨는 '목마와 숙녀', '꽃이 피는 날에는' 강일석씨는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등을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음악 동아리 꾼은 청주에서 음악을 좋아하는 아마추어 30여 명이 모여 구성한 동아리로 분기별로 지음 콘서트를 개최 음악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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